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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문화재 김금화선생 해수굿

 

인간문화재 김금화선생 해수굿

20일 대한조선 해남조선소 용골거치식 일환으로
 

인간문화재 김금화 선생이 주관하는 굿판이 벌어진다.

대한조선은 자체 해남조선소의 본격 가동을 선포하는 용골거치식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의 기능보유자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인 만신(여자 무당) 김금화 선생을 초빙,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해수굿 한마당을 갖는다.

해수굿이란 어민들이 각종 해난사고의 예방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치렀던 굿으로 한국 전통 굿의 원형을 상당 부분 간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금화선생은 서해안 풍어제의 맥을 잇고 있는 가장 큰 무당으로 사도세자 진혼제 등 각종 굿을 주관한 대표적인 나라만신으로 꼽힌다.

이번 해수굿에서 김금화 선생은 3시간여 동안 지신밟기와 초부정굿, 칠성제석굿, 청주굿 등을 직접 거행하며 지역사회와 나라의 안녕을 기원한다. 굿판의 마지막 행사인 대강놀이와 마당굿은 참석한 사람들이 음복후 한데 어울리는 한판의 축제로 승화될 예정이다.

대한조선측은 “예로부터 굿은 지역민이 계층을 초월해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가 컸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해남조선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