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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제15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 개최, 정상채 대한조선 상무 산업포장 수상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14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 강환구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조선해양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현대미포조선 이종찬 상무가 동탑산업훈장, 대한조선(주) 정상채 상무가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대통령표창(3명), 국무총리표창(2명), 산업부장관 표창(19명), 특허청장 표창(3명) 등 총 29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현대미포조선 이종찬 상무는 25년간 업계에 종사하면서 고소작업을 선행작업으로 완료하는 등 신공법 발굴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와 1997 ~ 2017까지 임금협상 21년 무분규 타결달성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대한조선㈜ 정상채 상무는 안전 작업장 조성활동으로 재해율 감소 및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에 공헌했으며 생산공정 개선 및 혁신활동 등으로 생산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동화엔텍 김태형 이사가 LNG 관련 기술개발 및 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가스 관련 열교환기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중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삼성 중공업 김승혁 부장은 한국형 LNG 화물창(KC-1) 실선 적용 주도를 통한 기자재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부유식 LNG 저장 및 재기화 설비(FSRU)의 핵심 장치인 재기화 시스템의 독자 개발을 주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박형근 상무는 선박 신규수주를 총괄하며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선 분야에서 차별화된 영업 활동을 전개해 LNG시장 점유율 확대 등 수주확대와 일감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우남마린 김도윤 이사가 국내 소형선박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해군의 방위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필리핀, 인니 등 동남아 중심의 해외시장 확대를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대선조선 공주식 전무는 국내최초 연안여객선 건조 사업 진출을 통한 해외선박 발주를 방지하여 외화유출 방지에 기여했으며, 조선업계 최초로 2015년 이후 4년 연속 무교섭 임단협 타결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 1~8월 한국 수주량이 756만CGT, 세계발주량 1781만CGT의 42% 차지하면서 2011년이후 중국에게 내어준 세계 수주 1위를 회복한 것을 축하하고, 시황 회복과 고용상황 개선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는 한편, 업계에 다시 불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강건한 조선산업 재건을 위한 실천을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불황을 이겨나가고 있는 데에는 우리의 높은 기술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 기술력을 계속 높여 격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는 젊은이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하여 설계역량과 건조공법을 더욱 발전시켜나가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조선해양산업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호 차관은 이어 “과거 경험한 각자도생과 과잉경쟁으로 인한 어려움을 교훈삼아 협력과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 대형-중소형 조선소가 함께 성장하고, 조선사와 기자재업체가 함께 발전하는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 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조선해양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2016년에는 불황으로 행사가 개최되지 않았으며, 2017년에는 시황회복 지연 등의 이유로 12월에 열렸다가, 올해에 제 날짜를 찾아 9월에 기념식을 갖게 됐다.

출처 : 에너지데일리(http://www.energ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