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센터

보도자료

언론에 보도된 회사 소식을 전합니다.

  • 관리자
  • 2019-10-21

[2019.10.18] 대한조선, 115,000 DWT 최신 친환경 유조선 2척 동시 명명식

 

안정적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우리 지역경제 부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대한조선이 18일 친환경 최신 기술이 적용된 선박 2척의 동시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명명식에서는 선주사 및 용선사, 선급 등 VIP들과 함께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가 축하를 위해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박의 이름을 공표하는 영광스러운 역할인 대모(GOD MOTHER)는 용선주인 쉐브론(CHEVRON) Lubricants President Mrs. Collen Cervantes와 쉐브론(CHEVRON) General Manager Mrs. Maria Ximenes가 맡아, 각각 메디테레이니언 보이저(MEDITERRANEAN VOYAGER)’ 그리고 캐러비언 보이저(CARIBBEAN VOYAGER)’라고 명명했다.

 

 

 

대한조선이 18일 명명식을 진행한 이번 선박은 2척 모두 지난 2018 5월 그리스 해운선사 차코스(TSAKOS)社로부터 수주한 115,000DWT 아프라막스급 선박으로 대한조선이 세계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선종이며, 길이 249.9미터, 높이 15.2미터, 44미터 규모다.

 

 

두 선박은 계약 초기 단계부터 직접 용선의 목적으로 용선사가 함께 관여하여 건조까지 진행된 선박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통상 선주사가 조선사에 선박 건조를 의뢰하고 건조된 선박을 선주사가 용선사와 용선 계약을 체결할 뿐이다. 이번처럼 용선사가 계약 초기부터 관여를 하는 경우는 드문 경우이다. 그만큼 용선사가 선주사와 조선사를 신뢰한다는 의미다. 특히, 그 용선사가 세계적인 오일 메이저로 알려진 쉐브론(CHEVRON)社라는 점에서, 대한조선이 세계적인 용선사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질소산화물 배출 규제를 강화한 TierⅢ의 기준을 충족하고 황산화물 배출 규제의 대응 방안 중 하나인 SOx Scrubber를 탑재한 선박으로 최신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선박에 친환경 최신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선주들로부터 품질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앞서나가는 조선사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용선사가 함께 참여하는 영업 방식 등 다양한 영업전략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