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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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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6-07-08

[2016.07.07] 대한조선, 20만 7천톤급 벌크선 대한해운에 인도

 

대한조선(대표이사 박용덕)은 지난 7일 오전 10,해남조선소 제2안벽에서 20 7천톤급(207,000DWT)벌크선 HN1065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선주사인 SM그룹 우오현 회장과 대한해운 김용완 대표이사, 포스코 황은연 사장 등 우리 회사 임직원 포함 100여명이 참석해 선박의 명명식을 축하했다.

 

이 날 에스엠 드래곤(SM DRAGON)으로 명명된 이 선박은 길이 300미터,너비 45미터, 높이 25미터의 초대형 벌크선으로 지난 2013 12월 대한해운이 발주한 4척의 벌크선 중 세 번째 선박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해 7 18만톤급 벌크선을 인도한 데 이어 지난 4 20 7천톤급 벌크선을 인도했다. 2안벽에서 의장 공사를 진행 중인 네 번째 선박은 오는 9월 인도 예정이다.

 

박용덕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로 성공적인 건조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준 SM그룹과 대한해운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조선 및 해운업계가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선박을 건조하면서 서로가 보여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다면 불황의 파고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오현 회장은 축사를 통해훌륭하게 선박을 완공해 준 대한조선 임직원의 땀과 열정을 기억하겠다고 밝히고, “대한해운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산업 원동력인 철강,조선, 해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 드래곤호는 앞으로 인도 할 네 번째 선박과 함께 대한해운 주 거래처인 포스코의 철광석을 장기 운송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