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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5-12-24

[2015.11.30] 대한조선, 11만 4천톤급 석유제품운반선(PC) 2척 수주

대한조선, 11 4천톤급 석유제품운반선(PC) 2척 수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에 용선

 

대한조선(대표이사 한성환)이 지난 달 30 SEA TANKERS GROUP 산하 SFL社로부터 11 4천톤급 석유제품운반선(PC) 2척을 수주했다.

금번 계약된 선박은 오는 2017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 예정이며, SFL社는 이미 세계적인 오일메이저(Oil Major)와 용선계약을 완료했다.

대한조선은 그 동안 스콜피오 탱커스(Scorpio Tankers), 장금상선(Sinokor) 등에 선박을 인도하며 선주 만족도 및 품질 면에서 시장이 인정하는 중형 탱커 조선사로 변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글로벌 오일메이저들이 국내 대형 조선사가 건조한 선박만을 용선해 온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수주는 오일메이저들도 대한조선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지난 8 LR2 석유제품운반선 건조를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한 대한조선은 협상을 진행하며 미국 주요 오일 터미널(Oil Terminal) 및 오일메이저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고급 사양으로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

특히 지난 10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한 대한조선이 본격적인 경영 정상화 시동이 걸린 이후의 신규 수주이고, 계속되는 시장 불황으로 중소 조선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사된 수주라는 점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아프라막스급 탱커 전문 조선소로 성장하고 있는 대한조선은 올해에만 옵션 포함 16( 9억불)을 수주하고, 25척의 수주잔량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