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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해남 조선소 2022년도 자체 소방훈련 실시

 

 

 

 

 

대한조선은 지난 10월 28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2년도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해남조선소 2P.E장(의장샵D2)에서 자위소방대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년 1회 실시되는 소방훈련은 화기작업으로 인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 진압과 현장에 갇힌 요구조자 구조능력을 향상하기위해 실시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화기, 소화전 사용 방법 ▲소방조직 구성 및 역할 안내 ▲화재 시 임무 숙지 및 연습 ▲ 인명구조 등으로 실제와 유사한 화재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훈련을 진행했다.

 

화재발생을 가정해 실제 화재 경보가 울리고 훈련 통제관으로부터 소방훈련지령이 전달되면, 자위소방대원들은 지정된 역할에 따라 소화반은 초기진압, 대피/구조반은 근무자들을 신속하게 대피, 소방차 유도반은 차량 통제, 구조반과 의료반은 구조활동을 실시한 후 훈련이 종료됐다.

 

대한조선 HSE팀 소방안전관리 담당자 차범근 기선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위기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소방 ·안전 훈련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