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주식회사

지난 4월 1일, 정대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및 생산계획시스템 구축 TFT 요원들과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및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축 완료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수주경쟁력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가공비를 절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IDEA를 실현하고 전사 관점의 관리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8월에 착수해 약 8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다.

최종적으로 통합테스트 과정을 거쳐 총 68건의 추가 보완을 마치고 IPM(Integrated Planning Management)이라는 회사 환경에 최적화된 생산계획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일정 관리 효율성의 증대는 물론, 보다 정확한 일정 수립이 가능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Case별 계획 시뮬레이션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성 대표이사는 “잘 만들어진 시스템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데이터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생산계획시스템 구축은 대한조선만의 생산운영체계 구축을 실시한 지난 하반기 이후 2차 과정으로 앞으로는 실행계획, 작업관리,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