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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09-07-29

대한조선 180K 벌커 2척 LOI 체결

 

   대한조선 수주 재개  
180K 벌커 2척 LOI 체결
 
 
대한조선(대표이사 이상옥)이 국내 조선업계의 오랜 수주 가뭄을 뚫고 신규 수주전에 가세했다.
 
대한조선은 지난24일 서울지사에서 마샬 아일랜드(Marshall Islands)계 선사와 동사 주력 선종인18만DWT급 벌크선 2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들 선박은 선주측 요구사항이 반영된 고급 사양으로 기존 성능에 경제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척당 선가는 7,000만불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현재 180K 벌크선의 국제 신조 선가가 6,000만불 전후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고가 수주인 셈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6월 참가한 ‘2009 노르쉬핑(Nor-Shipping)’ 을 통해 동 선사로부터 최초 건조의향을 접수 받고, 약 1개월 간의 계약 조건 협상 끝에 LOI를 체결하게 됐다. 정식 계약은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올 초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기업구조조정 명단에 포함돼 기업의 생사마저 불투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주는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채권단(주채권은행:산업은행)의 신규자금 지원으로 차츰 정상을 회복하고 있는 대한조선은 지난 23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으로 새출발 ∙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해 회사 정상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대한조선 관계자는 이번 선박 수주로 2011년 상반기 건조 물량까지 확보하게 됐으며, 2011년 하반기 이후 건조 물량은 추후 시황을 면밀히 검토 한 후 점진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