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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21-09-14

대한조선, LNG 추진 11만 5천 톤급 탱커 6척 수주

대한조선, LNG 추진 11만 5천 톤급 탱커 6척 수

 

코로나19로 인해 대한조선-차코스 LNG 추진선박 계약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왼쪽은 계약식에 참여한 대한조선 임원진, 오른쪽은 각사 대표가 계약 서명중인 모습)

 

 

대한조선은 지난 2일 그리스 선사 차코스(Tsakos Energy Navigation, TEN)로부터 LNG 추진 11만 5천 톤급 탱커 6척(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4척, 옵션 LR2 석유제품운반선 2척 포함)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뛴 강재가로 인한 원가 상승으로 약 4개월간 수주활동을 미뤄왔던 대한조선이 고부가가치선박 수주를 통해 수주활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또한 수주액은 옵션 포함 약 5천억 원의 수준으로, 대한조선 창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의 경우, LNG 추진선박(Dual Fuel)으로 건조된다. LNG 추진선박은 LNG와 기존의 벙커C유를 동시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선박이다. 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으로 손꼽힌다. 

 

한편 대한조선이 수주한 선박은 2022년 9월 생산에 착수해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계획이다.

 

대한조선의 이번 수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꾸준한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의 결실로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과, 선주사와의 돈독한 신뢰 관계가 이번 수주를 이끌었다는 점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18년 LNG 추진선박에 대한 기술 개발을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LNG 벙커링선의 AIP와 소형 LPG 운반선의 AIP를 획득하고, LR, ABS 등과 암모니아 선박 개발 협력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대한조선은 TEN과 2019년에 인도한 HN5033호선을 건조하는 과정에서 좋은 품질을 통해 신뢰 관계를 쌓아온 결과, 첫 셔틀탱커에 이어 LNG 추진선박을 수주할 수 있었다.

 

현재 LNG 추진선박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함께 조선 시장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IMO는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용 연료유의 황산화물 함유율 상한선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시켰다.

 

LNG 추진선박은 IMO의 환경 규제 강화 이후 기존 선박을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안으로 손꼽혀온 만큼, 암모니아선 개발 이전까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LNG 추진선박의 수주 확보는 대한조선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대한조선의 이번 수주는 친환경 선박에 관한 노력의 결실이며, 대형조선소에 견줄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