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주식회사

대한조선, 세계 최초 PE장에서 닻(Anchor) 탑재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은 지난 1월 21일, 해남조선소(전남 해남군 화원면) PE 장에서 Aframax 유조선 선수 블록에 닻(Anchor)과 닻줄(Anchor Chain) 탑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선수 블록의 공정을 PE 장 및 도크(DOCK)장에서 진행했던 방식과는 달리 기계 설치/검사, Pipe line 설치/검사 및 선수 Tank 도장 등 필수적인 모든 공정을 PE 장에서 마무리하고 진행했다.

대한조선 정상채 생산본부장은 “이번 선수 블록 전체공정을 PE장에서 완벽하게 마무리하게

됨으로써 DOCK 내 화기 작업, 도장, 발판 해체 등 DOCK 공정을 단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 건조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조선이 주력 건조 선종인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 운반선은 2019년, 2020년 2년 연속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으며, 명실상부한 중형 선박 건조 기업으로 세계 유명 선사로부터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