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주식회사

지난 12월 6일, 박주필 선장설계팀 차장이 ‘제14회 전남조선해양의날’ 기념식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 조선·해양의날’ 유공자 포상은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2008년 첫 개최 이후, 14년째 지속되고있다.

선장설계팀 박주필 차장은 기존 선박의 설계 생산성 향상을 위해 힘쓰고, 신선종에 대해서는 설계 최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으로써 생산 현장 기술력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이어 박주필 차장은 “먼저 수상의 기회를 주신 회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및 기술개발과 원가절감에 적극 노력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남 조선·해양의날’ 기념식에서는 정대성 대한조선 대표이사,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조선해양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여해 조산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전남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보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크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 지역 사회 정착 및 시범사업 홍보지원 등이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최근 조선산업은 수주호황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인력양성 등 생산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자체-기업-대학 등이 상호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도차원에서도 시범사업 확대, 사업 발굴 건의 등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