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주식회사

지난 3월 9일, 대한조선 내업 1공장에서 첫 8,000TEU급 컨테이너선 'Steel Cutting event'(강재절단식) 행사가 열렸다.

'Steel Cutting event' 는 선박의 본격적인 건조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이다. 대한조선은 지난 2020년, 국내 선사 '팬오션'으로부터 1,000TEU급 소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한데 이어,  8,000TEU급 중형급 컨테이너선 수주까지 이뤄내 컨테이너선 분야로의 선종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첫 8,000TEU급 컨테이너선의 건조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생산본부 정상채 본부장을 비롯한 Danaos 선주 감독 및 한국 선급(KR)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건조가 시작된 8,000TEU급  컨테이너선은 오는 2024년 2월 말, 선주사에 인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