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주식회사

KOMAC, 대한조선과 MOU 체결

한국해사기술(KOMAC)이 대한조선과 소형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5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대한조선 정대성 대표이사와 한국해사기술 유희철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양 측은 ‘소형선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협력 및 수주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대한조선의 우수한 건조 능력과 한국해사기술의 뛰어난 설계 능력의 협력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상호이익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한국해사기술이 그 동안 축적해 온 소형선의 최신 선형 및 기술, 설계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대한조선은 소형선 시장에서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측은 우선적으로 ▲ LNG BUNKERING VESSEL 기술개발 ▲ LNG연료탱크 및 LNG연료시스템 설계 등에 협력하게 된다.

대한조선 정대성 대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그 동안 중/대형선 수주에 국한되었던 영업환경에서 벗어나 소형선의 적극적인 영업 및 수주를 통해 선대 회전율을 극대화하고 매출을 늘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해사기술 유희철 부사장은 “한국해사기술의 우수한 설계 능력을 통해 대한조선의 소형선 수주를 적극 지원하고 완벽한 설계 기술을 제공하여 상호 우호관계 증진과 양사의 이익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