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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20-12-15
대한조선, DNV GL 소형 LPG 운반선 신규 설계 승인(AIP)
대한조선이 DNV GL으로부터 소형 LPG 운반선에 대한 AIP를 수여 받았다.
지난 2020년 12월 14일, DNV GL은 대한조선(대표이사 정대성)에 5,000~7,000DWT급 소형 LPG 운반선 신규 설계에 대해 승인(AIP)을 수여했다.
AIP 인수인계식은 대한조선 본사에서 정대성 대표이사와 비다 돌로넨 한일 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P에 앞서 대한조선과 DNV GL은 LPG를 이중 연료로 사용하는 소형 LPG 운반선에 대한 공동 개발 프로젝트(JDP)에 협력했다.
대한조선이 새로운 선박 설계 개발에 힘쓰는 동안 DNV GL은 관련 규칙과 규정에 따라 기본 설계와 상세 설계를 모두 검토했으며, 설계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가스 운송 회사 전문가의 기술 조언 등을 제공했다.
정대성 대표이사는 "DNV GL에서 검증한 설계로 우리는 이제 확장된 조선 능력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 선박들은 환경적인 관점에서 미래에 대비할 수 있고 효율적인 소형 LPG 운반선에 대한 선주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DNV GL의 비다르 돌로넨은 "우리의 긴밀한 협력이 대한조선 신형 선박 타입 개발에 핵심이었다"며, "대한조선의 첫 번째 수에즈맥스 유조선과 셔틀 유조선 시리즈와 같은 이전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으로 함께 일해왔기에 앞으로도 좋은 협업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