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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21-04-16

대한조선, DG Load Test 진수 전 수행

대한조선은 지난 15일 선행화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깨부수고, HN5054호선 진수 2일 전 D/G Load Test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4주 배치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HN5042 호선 대비 17일(cal. day 기준)이나 일정을 앞당겼다. 이를 통해 115K COT 기준 안벽 작업 기간 평균 10주를 8주로 단축해 인도일을 앞당길 수 있게 되었으며, 안벽 회전율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창립 이래 처음 시행된 진수 전 DG Load Test, 이 결실을 보기까지 선행화를 향한 생산 전 공정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먼저 탑재부는 기존에 진수 후 수행하던 E/C(Engine Casing) 탑재 작업을 F/T 전에 수행함으로써 8일을 단축했으며, 의장부에서는 PE장에서 Cable 결선을 완료했다. 이후에도 탑재부, 의장부, 도장부가 협업하여 Engine room의 전체적인 작업 및 검사 등을 평균 7일 이상 조기화했다.

 

마지막으로 도크에서 D/G Load Test시 제약사항인 Main D/G 냉각 시스템 가동을 해결하기 위해 시운전부가 나섰다. 시운전부는 도크장 내부의 해수 라인을 통해 선박의 CENTRAL FRESH WATER COOLER(냉각 시스템 일부)에 해수를 공급해 도크내 D/G 가동 조건을 만들어 내며, 제약의 한계를 극복해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생산본부장 정상채 전무는 “회사의 1도크 체제와 안벽 시설로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안벽 기간을 짧게 가져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선행화가 꼭 필요했다”며, “이번 성공을 통해 선행화의 이유와 목적이 더욱 명확해졌으며, 선행화를 위해 어렵고 힘든 과정을 함께 노력해준 전 공정의 직원들에게 수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