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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21-05-31

HN5059 진수 시 NO.1 주수 탱크 주수 추진

최근 우수한 진수 기록이 생산의 저력을 증명하고 있다. 진수 전 발전기 부하시험, 엔진룸 무발판 진수에 이어 지난 19일 HN5059호선 진수 시에는 NO.1 밸러스트 탱크(Water Ballast Tank : 선박의 안정을 위해 선저에 싣는 물탱크)에 주수를 추진해 약 1,480만 원의 원가를 절감했다.

 

이전까지는 진수 전 NO.1 밸러스트 탱크 도장 작업이 완료되지 않아 NO.1 화물 탱크(Cargo Tank : 석유를 싣는 공간)에 주수하여 진수를 수행했었다.

 

그러나 NO.1 화물 탱크에 주수 할 경우 발판의 잔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주수 전에 발판을 해체했다가 진수 후 특수도장 작업을 위해 발판을 재설치 해야 해 생산 시수가 투입됐다. 또한 도장 작업이 완료된 밸러스트 탱크에는 해수를 주수 할 수 있어 비용이 들지 않지만, 특수도장 작업이 남아있는 NO.1 화물 탱크는 오염 방지를 위해 공업용수(아프라막스급 선박 기준 : 6,600톤)를 주수 해야 해 약 600만 원의 수도요금이 발생했다.

 

이에 생산본부는 생산계획부를 중심으로 주수 탱크 변경을 통한 원가 절감을 추진, 탑재부와 의장부는 진수 전 철야 작업을 통해 NO.1 밸러스트 탱크의 공정을 앞당겨 완료하고, 도장부는 휴일도 잊은 채 생산의 열정을 발휘했다.  

 

그 결과 발판 재설치 비용 약 870만 원과 공업용수 비용 약 600만 원을 절감하고, 주수 시간도 44시간에서 29시간으로 단축했다.

 

이번 원가절감을 추진한 생산계획부 신석호 수석부장은 “NO.1 밸러스트 탱크 주수 성공은 해 보자는 의지가 없었다면 못 했을 수 있다”며, “이번 주수 탱크 변경을 열정적으로 추진한 우리 부서원을 비롯한 탑재부, 의장부, 도장부, 생산지원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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