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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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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8-07-11

[2018.07.06] 2000t급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5호 7일 진수

최첨단 항해·통신장비 탑재…EEZ 배치 불법 중국어선 강력 대응

 

 

 

 무궁화35호는 길이 90.0m, 너비 14.0m, 깊이 7.4m에 엔진출력 2920㎾ 2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18노트(시속33㎞/h)로 항해를 할 수 있으며, 최첨단 항해·통신장비를 탑재하고 추가 연료수급 없이 원양항해 8000해리(약 1만4800㎞)를 할 수 있다. 


 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고속단정 3척(14m급 1척, 8m급 2척), 110m 이상 분사되는 방수포 2조, 원격의료화상장비가 탑재됐으며, 헬기의 이·착륙이 가능하다. 

 원격의료화상장비는 화상모니터를 통해 병원의 전문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원격으로 확인해 정확한 응급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이다.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5호는 1890억원을 투입해 계획 건조되는 6척의 지도선 중 첫번째 선박으로 의장작업과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10월말 서해어업관리단에 인도될 예정이다.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은 "대한조선에서 건조하고 있는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2척은 헬기 착륙장과 원격의료화상장비가 탑재돼 응급환자 발생 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11월부터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추가 배치해 불법조업 중국어선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parkss@newsis.com